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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duino(아두이노)

간만의 아두이노 납땜하기.. (Arduino Nano / Arduino ProMini 3.3v / 5v)

안녕하세요 버섯돌이 유재성입니다.

9월 말부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서 미루다가 큰 맘먹고 오랜만에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의미 없는(?) 삽질을 했습니다.^^


평소에 4*4*4 LED 큐브나 LED 하트를 비롯하여 기존에 작업하다가 온라인 강좌를 작성하려고 멈춰있는 작업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에어 마우스 관련 강좌를 작성하는데 모두 사용 중이라 테스트할 만한 아두이노가 없더군요-_-;;;
중단된 작업에 사용된 아두이노를 꺼내려니 다시 연결하기가 너무 귀찮기에 대충 만만한 제품 하나를 분해하기는 했었는데...

몇 달전에 구매했던 아두이노 나노와 3.3v용 프로 미니도 납땜할 겸 미뤄왔던 아두이노 제품에 헤더 핀을 납땜했더랬죠.^^;;



헤더핀 납땜은 오래 걸리지 않는 작업이라 상황을 봐서 다른 작업을 할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ㅎㅎ..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마음은 10분 내외인 것 같은데 의외로 시간은 1~2시간이 소요된.. -_-;;;



ㅎㅎㅎ.. 차례대로 아두이노 나노 Ver3 / 아두이노 프로미니 3.3v / 아두이노 프로미니 5v 2개 입니다.
원래는 기존 작품에 아두이노를 넣어야 할지 고민하던 부분도 있어서 헤더 핀들을 어떻게 납땜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귀차니즘에 일단 모든 핀을 납땜하고 보니 하나는 아날로그 핀을 밑으로 납땜해서 브레드 보드에 장착하기 힘들 것 같아서....
5v 제품 하나를 아날로그 핀이 하늘을 향하도록 하나 더 납땜했네요...

하지만,  쟤네들 모두 에어 마우스에는 사용할 수는 없다는 건 함정..
얼마 전에 포스팅한 아이들 코딩 교육용 H/W로 사용하라고 4*4*4 큐브 강좌를 만들면서...
제가 사용하는 아두이노 프로 미니는 삽질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편하게 USB가 달린 제품을 권해드리려고..
나중에 큐브나 비슷한 개념의 다른 강좌에 사용하기 위해 USB가 달린 아두이노 제품을 구매했더랬죠^^;;
USB가 장착된 작은 사이즈의 Nano와 MICRO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저렴한 Nano를 샀었건만...
한동안 USB 기능을 잊고 살았더니 당시에는 레오나르도 계열의 USB HID 기능을  미처 생각을 못 했었네요.^^;;

ㅎㅎㅎ.. 미디 장난감 등을 만들려면 필요한데...
아쉽게도 구매한 나노는 제품 포장지 겉면에 친절하게도 CH340G라고 적혀있군요.*^^*


 

다른 의미로는 USB 기능이 없어서 HID 장치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죠.^^
에어 마우스 강좌는 작성하던 내용에서 초반 부분의 호환 보드 내용 중 일부만  발췌해서 삽질기로 포스팅했었습니다.
작성 중이던 강좌는 임시 저장소에 저장되어 있어서 나중에 작성한 소스 등을 테스트해서 포스팅을 하기는 해야 할텐데..
마이크로 제품 구매하는 것도 부담이고 다른 강좌들도 있어서 귀차니즘에 기존의 다른 강좌들처럼 몇 년간 묵혀 둘 듯싶군요.^^;;
S4A 펌웨어 강좌도.. 순서상 펌웨어 강좌를 올려야 이해하기 좋을 것 같아서 작성했던 강좌 하나를 포스팅만 미뤄 놓고 있었는데..
이젠 방치한 상태로 1년이 지나니 뭘 적으려고 했었는지도 전혀 기억이 안 나네요.^^;;

그래도 이제 아두이노 4개가 생겼으니... 나중에 3.3v 테스트는 해 볼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