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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RPI)

[버섯][구매] 라즈베리 파이 모델B 2셋트 & 패키지 구매 완료


안녕하세요 버섯돌이 유재성입니다.

어느덧 라즈베리 파이 모델B 512MB짜리 모델을 구매한 지도 한 달이 훌쩍 넘어갔군요.^^

바쁘다 보니 나중에 작성하려고 사진도 많이 찍어 놓고 급한 대로 몇 몇 사진과 자료를 올려놨었는데..

풋..겨우 한 달 지났다고 글 찾기도 힘들고 컴퓨터에도 사진들을 어디에 보관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는군요.^^;;

HDD 연결해서 사진 찾고 글 쓰려면 또 몇 주가 지날지 몰라서 대충 페북에 올렸던 몇몇 사진들로 대체합니다.

 

단순한 구매 글이라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처음 구매할 때 고민했던 부분들도 있었던지라 조금은 도움이 될지 몰라 작성해 봅니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하거나 별도의 글로 작성하거나 해야겠군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몰라도 1~2만 원짜리 아두이노도 비싸서 안 사고 버틴 지 몇 년이 지났는지 모르겠으나...

겸사겸사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려고 이번에 큰 맘 먹고 사고 하나 쳤습니다.^^

 

메모리는 기존에 미리 구매했으며, 2013-06-17(월)에는 위처럼 다양하게 구매했습니다.

각 제품의 이름을 글로 적으려다 사진에 적는 게 이해하기 편할 것 같아서 사진에 일일이 적었습니다.

 

 

 

원래는 라즈베리와 케이스 1세트만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GPIO 스타터킷을 구매하려고 배송비를 지불 하기가 아깝고...

스타터킷을 판매하는 업체는 기본 가격이 비싸서 많은 고민 끝에 그냥 비싸더라도 한 업체에서 잡다하게 구매했네요.^^


라즈베리를 즐기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장비는 라즈베리 본체 하나면 충분합니다.
부가적으로 집에 SD메모리 카드가 없으면 SD 메모리도 구매하셔야 하고,
HDMI 케이블이 없으면 HDMI 케이블만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럼, 간단히 각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라즈베리 모델B 제품입니다.




개봉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역시 사진에 간단하게 기능을 적어봤습니다.



뒷면에는 간단히 SD 메모리 슬롯이 있군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SD 슬롯 위치가 애매해서 SD 메모리를 끼우면 밖으로 돌출됩니다.

밖으로 돌출되는 게 싫다면 저처럼 MicroSDHC 어댑터를 구매하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사진을 찾기가 번거롭다 보니 이 부분은 필요하면 나중에 사진을 해야겠네요.




좌측 상단이 GPIO 포트인데 총 16개의 핀이 존재하며,

이 핀을 이용해서 LED 제어 등의 간단한 장치들의 제어가 가능합니다.




라즈베리 파이를 예쁘게 꾸며 줄 소중한 케이스입니다.^^



대략적인 크기를 짐작할 수 있도록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촬영했습니다.

 

케이스에 담긴 예쁜 모습입니다.

별 관심 없던 케이스였는데 막상 케이스에 넣고 보니 완전 칼 맞춤이라 하나 더 지르고 싶더군요.^^




모니터와 연결하는 HDMI 포트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 할 수 있는 USB 2.0 포트 2개입니다.

그 옆은 유선 랜을 연결 할 수 있는 랜 포트입니다.

모델 B의 경우 기본적으로 랜이 지원됩니다.



HDMI가 없는 고전 Video 등은 RCA 잭을 이용해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 옆(우측)의 잭은 오디오 단자입니다.




제 경우 HDMI 단자가 없는 모니터도 있고, 라즈베리외에도 HDMI만 지원하는 장비들이 있다보니

다용도로 사용하려고 외부와는 DVI 케이블로 연결 할 수 있는 HDMI-DVI M-F 젠더를 구매했습니다.

 

 

 

즉, 위 젠더는 사진처럼 HDMI쪽을 라즈베리에 연결하고 모니터와는 DVI케이블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곳은 이 젠더가 조금 더 비쌌는데 가격적인 면도 있어서 그냥 이녀석으로 낙찰!!

라즈베리 파이쪽에 커다란 녀석이 연결되어서 밉상일 수 있지만 평소에는 HDMI 케이블을 이용하기 때문에 괜찮더라구요.

 

 

설명 드렸듯이 일반 SD 메모리는 라즈베리 몸통 밖으로 튀어 나와서 교체가 쉽도록 되어 있으나..

개인적으로 케이스 자체만으로 들고다니는 콤펙트한 사이즈가 좋아서 구매한 SD카드의 절반 사이즈인 MicroSD 어댑터 입니다.

장착하면 딱 칼 맞춤입니다만...

이 제품도 알고보니 수직/수평의 2가지 방식이 존재하더군요.

MicroSD 메모리를 주직으로 장착하는 방식인지 수평으로 장착하는 방식인지의 차이입니다.

제 경우 옆으로 장착하다보니 깔끔하게 맞는대신에...

단점으로는 케이스를 장착시에는 메모리가 옆으로 장착되어 있으니 빼낼 방법이 없습니다.^^

SD카드를 넣는 방향으로 장착하는 방식은 케이스 구멍을 통해서 꺼내도 되겠지만 조금은 튀어 나오더군요.

사용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스프링이 안 달려 있으면 역시 꺼내는게 쉽지는 않을 듯 싶으나 글 보다는 사진이 이해가 편하겠죠.^^

역시나 나중에 사진으로...




라즈베리 파이의 성능이 뛰어난 편은 아니라서 오버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ARM CPU라서 자체 발열은 거의 없지만 아무래도 오버를하게 될  경우에는 열이 많이 발생하니

이런 방열판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고 라즈베리 파이 자체에 쿨링 시스템이 없기때문에 2셋트를 구매 했습니다.


 

이번에 비싸게 구매하게된 주범이군요.^^

사실 별도로 구매하는게 더 저렴할 수 도 있었는데 잘 알지도 못 하는걸 일일이 찾아보는 귀차니즘에 구매했네요.

브레드보드가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GPIO 기능을 학습하면서 가장 외곽의 전원 라인쪽 구멍과

중앙의 구멍 위치가 수평이 일치하지 않다보니 숫자 위치를 파악하는게 쉽지 않아서 고생 했네요.

특히나, 투명이라서 그런지 눈부심이 있어서 좀 더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좀 더 고가의 제품을 찾아 봐야 할 듯 싶습니다.


 

 

ㅎㅎㅎ.. 바로 이 녀석이 가장 큰 주범입니다.

아두이노 기판만 구매하면 그대로 사용 할 겸 고민했었는데..

내용물이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서 브레드 보드와 함께 따로 구매 하려고 했었는데...

구매한 서적의 테스트에 충분한 부품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약간은 마음이...

 

 

 

일일이 적는 것 보다는 판매자의 그림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퍼옵니다.

세부 내용을 촬영한 사진은 다른 HDD에 있어서 역시나 시간이 되면 올리겠지만 그닥 중요하지 않아서..

 

보드는 대략 5천원 정도 저렴하고 케이스는 2~3천원 정도 저렴하게들 많이 판매하던데

스타터 키트를 함께 판매하는 판매자가 없어서 조금 비싸게 구매해서 그런지

별로 구매하지 않았음에도 16만원이 조금 넘어 가더군요.^^

아무래도 케이스와 몸체의 가격을 좀 비싸게 구매했는데 필수 품목은 아니지만(?)

MicroSD 어댑터까지 가세해서 지출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MicroSD 어댑터가 있어서 사용하기에는 편해서 좋네요.*^_^*

 

풋.. 재미있는건 최근에 구매한 업체 가격을 살펴보니 배송비를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이 있더군요.*^^*

발행해주신 세금 계산서에서 본체 가격이 잘 못 나왔던데 아무래도 제가 조금 비싸게 구매 했었던가 봅니다.

참고로, 중고 장터등을 보시면 대세에 휩쓸렸다가 저렴하게 내놓는 분들도 많은것 같더군요.

모쪼록 라즈베리 파이에 입문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