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섯돌이 유재성입니다.
네오봇을 구매하기까지 고민이 많았군요.^^ 연말에 출시 예정이었던 40만원대의 국내(전세계?) 최초 초저가형 로보트인 다윈 미니 구매를 위해 나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으나 뜻하지 않은 가격 상승과 출시시기 지연에 고심하는 찰나에 호비스 라이트의 핵심 부품인 허큘렉스 서보 모터의 체험단에 뽑혀서 호비스 라이트쪽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지난 1주일간 호비스 라이트 중고, 곧 출시될 다윈 미니, 로보티즈의 드림 시리즈, 네오봇등을 놓고 열심히 온라인 최저가를 비롯하여 중고 시세및 사용기등을 훑어보고 지출 가능한 선에서 계산기 두드려 보고... 모터류의 경우 중고를 구매하는게 이득일지...특히나 어린 아이가 사용 할 제품이라 몇 만원의 차이가 고민되더군요...
지난주 뜻하지 않게 20만원대의 호비스 라이트 중고 구매에 실패한 이후 호비스 라이트는 당장은 급하지 않기에 다윈 미니의 출시 가격과 중고 가격을 본 뒤 고려 하기로 하고 어린이 날과 연휴를 맞이하여 네오봇으로 굳혔습니다.
네오봇을 선택한 가장큰 이유는 아무래도 집에 넘쳐나는 레고(Lego) 제품과의 호환성때문이며, 집에 보유한 전자 제품들로도 왠만한 것들은 다 구현 할 수 있으나 가이드북이 없다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반면, 네오봇에는 밤톨이가 혼자 보면서 학습 할 수 있는 모터등의 사용과 관련된 가이드가있어서 집에있는 레고 제품을 최대한 활용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도 있었으며, 밤톨이가 너무 어려서 적응을 못 해도 네오봇의 다양한 센서를 비롯한 구성 자체가 레고와 결합되는 구조라서 개인적으로 요즘하고 있는 작업에 유용한 부품들도 많아서 고민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사실, 나중에 몇 몇 부품들을 레고에 본드질 해서 만들 생각이었는데 밤톨이 때문에 거져 생겼으니..^^)
풋..급하게 구매하려니 이미 집에는 Lego NXT를 비롯하여 파워 펑션이 사용된 중형급 이상의 테크닉 계열의 제품들과 일반 레고 브릭들도 상당량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 막상 네오봇으로 결정하니 네오봇의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가 가장 고민되더군요.
레오봇의 각 단계별 셋트와 프라임 제품의 큰 차이점.. 특히 부품 목록에 대한 정보가 큰 관건이었습니다. 단순히 레고 브릭류의 차이외에는 전자 부품의 기능과 수량이 동일하거나 약간 대동소이한 정도라면 제 경우에는 오히려 프라임쪽을 구매하는게 더 효율적일 수 있으니까요. 부득이 미개봉을 포함한 중고 시세를 파악하고 판매 업체에 열심히 제품의 차이점등을 문의 끝에.... 자금 형편상 마음은 프라임을 향하고 있었으나 과거 레고 파워 펑션때도 그랬고... 비싼 녀석을 구매해야 개별로 구매하는 것 보다는 나중에 들어가는 추가 비용도 적고 활용도가 높기에 프라임보다는 1,2,3단계를 구매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1,2,3단계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초기 목적대로라면 1,2,3단계를 구매하는게 학습 효율이 높아서 고민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_-;;;)
혹시라도, 아두이노등의 AVR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1,2,3단계 제품이 다양한 센서들도 많고 레고 브릭도 충분하기때문에 차량류를 비롯한 응용 작품을 만들기에는 비용면에서 오히려 더 저렴하리라 봅니다.
오늘은 간단한 제품 구성만 살펴보고 짬짬이 메뉴얼에 포함된 작품을 올리면서 여유가되면 응용 작품들을 올려 보겠습니다.
이번 달만 렌쥴리몰에서 오픈 행사중이라 월요일에 있을 홈쇼핑 특가와 렌쥴리몰 사이에서 고민끝에 렌쥴리에서 구매했습니다. 렌쥴리 몰 : http://www.renzullimall.co.kr/
참고로, 중고나라 기준으로는 전년도나 올초 홈쇼핑에서 구매한 프라임 제품의 최저가는 13~15만원선에서 거래되더군요. 1~3회정도 사용한 제품에 배송비와 상대방의 신뢰도등을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중고 구매보다는 온라인 구매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중고는 프라임 제품의 매물이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 1,2,3단계의 매물은 많은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좋은 가격에 나온 매물들도 있어서 장터에서 죽치고 있으면 운이 좋은경우 괜찮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겠지만... 저는 직거래는 힘들고 일일이 단계별로 괜찮은 가격의 제품을 선점하기 위해 쓸데 없는 소모전을 벌이고 싶지는 않더군요.ㅜㅜ;;; (무엇보다 어린이 날 이전으로 해서 가급적 이번 주에 밤톨이가 사용하도록 하고 싶어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간단히 맛만 보고 싶은 경우 중고 장터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듯 싶네요.
제가 구매한 제품의 구성을 보면...
1,2,3단계가 한 박스에 담겨있습니다. 당연하게도 네오봇은 각 각 1,2,3 단계로 나뉘어 있는 제품이며 1,2,3이 통합된 별도의 제품은 없습니다.^^ 굳이 통합이라고 한다면 1,2,3단계에서 핵심 부품만 선별하여 조금은 저렴하며 사용하기 편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 프라임 제품이라는군요. 참고로, 1,2,3단계 제품이 수업용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라 수업도 고려하시는 분들은 1,2,3단계 구매가 좋으리라 봅니다.
제품 받자 마자 나중에 부품이 섞일걸 대비해서 각 박스마다 부품 촬영하느라 시간이 꽤 걸렸네요.^^ 기본적으로 단계별로 아래와 같은 작품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1단계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기본 모형들입니다.
1+2단계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기본 모형들입니다.
1+2+3단계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기본 모형들입니다. 유사 제품들이 그렇듯이 각 단계별로 앞 단계의 부품에 추가 부품을 보태서 활용하는 컨셉이다보니 앞 단계의 제품이 없으면 해당 단계의 기본 모형을 만들 수 없습니다. 즉, 1단계 제품없이 2단계 제품만 구매한 경우에는 2단계의 기본 모형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럼, 각 단계별로 부품들만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1단계에서 만들 수 있는 기본 모형이며... 위 모델에만 제한된 제품은 아니라서 보유중인 부품을 활용하셔서 다양한 모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연령은 8세이상이고 제조국은 대한민국이군요. Made in China에 엄청 시달려서 그런지 Made in Korea는 반갑네요.^^
특히나, 사용연령이 8세이상..은 조금은 중요한것 같아요.*^_^*
1단계는 그래도 쉬운 편이지만 혹시라도 아이가 아주 어린경우 프라임 모델이 더 어울릴 수 있습니다.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하기 편하며 렌쥴리 아카데미 로고가있군요.
겉면을 열어보면 예쁜 캐릭터 그림이 나오고 1단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렌쥴리 아카데미 명함이 들어있네요.^^
상당히 익숙한 레고 부품들과 함께 다양한 전자 부품들이 들어있습니다.
1단계에서 받을 수 있는 전체 목록입니다.
제품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게 가장 어렵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있었던 것 중 하나가 교재인데 교재는 이런식으로 나와있습니다.
1권의 상 부분만 잠깐 훑어봤는데 초반에 간단한 로봇에 대한 설명과 학습 가이드 내용이있어서 꽤 좋더군요.
제가 학교 다닐적에는 아카데미 자동차를 조립하면 부유한 집안이었으며..
지금도 아두이노같은 일반인을 위한 제품들도 어른들이 입문하며 조금은 어려워하는 편인데...
초등학생들이 벌써부터 이런걸 공부하니 열심해 해야겠다는 위화감이 느껴지네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라인트레이서등을 만들어서 놀 수 있는 경기장입니다.
2단계입니다.
2단계에서는 적외선 조종기가 들어있군요.^^ (하나 더 생기면 2인용으로 놀 수 있겠네요.)
3단계입니다.
다른 단계들의 푸짐한 구성과 달리 3단계는 어찌보면 가장 썰렁해 보이네요^^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우측 상단에있는 전자제품은 음성을 녹음및 재생할 수 있도록되어있으며 바로 옆에있는 부품은 탱크 바퀴등을 만들때 사용되는 부품들이라 조금은 비싸며 쓰임새가 높은 부품들입니다.
2,3권의 경우 초반에 부품 목록이있어서 함께 촬영했었는데 1권에 부품 목록이 누락되어있고
대략적인 부품은 사진을 참고하면 알 수 있을것 같기에 부품표는 제외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제품 설명등의 자료를 찾아 보셔도 좋으리라 봅니다.
밤톨이한테 집에있는 부품들이면 네오봇으로 만들 수 있는것들은 만들 수 있어~~~라고 설득 시키고..
귀가하면 밤톨이가 집에있는 아빠의 테크닉 제품과 네오봇의 차이점을 열심히 설명하면서
네오봇은 꼭 필요한 제품이니 사줘야 한다면서 엄청 졸랐더랬죠^^;;
그래서 택배 아저씨가 오시니 부랴부랴 달려나가시더니 네오봇을 개봉하자마자 달려들더군요^^ 아파트 공원에서 함께 놀기로 약속했었기에 스스로 메뉴얼보고 만들라고 했는데 초반부터 전자 제품의 조립이 나오기에 +/-를 잘 못 연결하는 위험에 대해 설명 후 잠시 멈추라고 했습니다.^^;;;
급하게 외출해야 해서 메뉴얼과 상관없이 만들고 싶은걸 만들라고 했더니 저렇게 응용하는군요.^^;; 오늘의 네오봇 첫번째 작품입니다. 자기가 만든 작품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다가 동영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촬영은 했지만... 글이 길어지니 다음 기회에~
요런식으로 사람도 탑승을.... 휘릭~~
아무래도 가격대비 다양한 센서들이 존재하고 활용 할 브릭들이 많아서 저렴하게 로봇에 입문하기에는 상당히 좋은것 같습니다.
도움이 될 지 몰라서 잠깐 사용해 보고 고민했던 점들이나 유사한 고민을 하실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적어 보자면... 1. 많은 고민 끝에 구매한 제품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가성비로는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 아두이노나 라즈베리등의 AVR을 하시는 분들은 학습을 하기 위해 간단한 차량 외형 조립시에도 부품 구매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렇다보니 제품의 프로토타입으로 레고가 상당히 효율적이라 레고 호환 부품에 전자 부품을 결합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네오봇을 구매하면 불 필요한 노가다를 줄일 수 있고 필요한 부품들을 개별 구매하는 것 보다는 상당히 이득입니다. 또한, 다양한 센서들이 존재하기때문에 아이디어 창작시 좋을 것 같습니다.
2. 레고와 옥스포드의 차이인지 모르겠으나 브릭 사이즈는 동일하더라도 테크닉 브릭의 경우에는 차이가 조금씩 있더군요. 일반 레고 브릭은 옥스포드 제품도 퀄리티는 다양한 듯 싶지만 테크니컬 브릭의 경우에는 편차가 있더군요. 혹시라도 테크닉 브릭의 보충이 목적이시라면 옥스포드 제품도 조금 사용 해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다만, 테크니컬 브릭은 많지 않고 레고에 존재하지 않는 전자 부품들이 많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 레고들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을 목적이라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꽤 좋은 선택일 듯 싶습니다. 레고 파워 펑션과 센서들의 가격이 후덜덜하기 때문에 5~10배정도 저렴하게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습니다. 장점일 수도있고 단점일 수도있겠지만 연결 케이블이 일반 케이블 기반이라 미적인 멋은 없고 기존 레고의 파워 펑션을 활용하기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주변 장치의 확장은 쉬운 편입니다. (레고는 레고 전용 케이블을 이용해야 하는데 케이블만 1만원이 넘음-_-;;)
3. 중고 매물을 보면 이런 류의 제품을 좋아하는 애들은 좋아하지만 싫어 하는 애들은 또 싫어하더군요.^^ 그렇다보니 1~2회정도 사용하고 방 구석을 차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고가의 제품인데 어떤 걸 구매해야 할지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 힘드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1,2,3단계 전체나 프라임을 구매 하기 보다는 저렴한 1단계를 먼저 구매 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래도 가격이 부담되시는 경우 저처럼 이벤트중일 때 1단계를 저렴하게 구매 하시거나... 중고 장터에서 미개봉 제품이나 개봉된 제품중 상태 좋은 저가 매물을 찾아보셔도 좋으리라 봅니다. 그 뒤 해당 제품으로 아이의 습성이나 자신이 구매하려는 목적에 맞는지 파악해 본 후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부모의 열정이 없다면 어려울 수 있어서 남들이 다 한다고 따라서 구매 하셨다가는 뒷 감당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는게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금적 여유가된다면 전적으로 교육을 시켜주는게 좋지만 저를 비롯하여 대다수의 부모들은 그럴 여건이 안되기 때문에 몸으로 직접 뛰셔야겠지요^^;;; 그렇다보니 아이의 연령이 어릴수록 단계가 올라 갈 수록 창의력을 유도 해야 할 부모의 입장도 중요합니다.^^
프라임과 1,2,3단계에서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사용하시려는 목적과 아이의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프라임을 구매하시려면 돈을 좀 더 보태서 1,2,3단계를 구매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 다만, 아이가 꾸준히 사용하거나 부모가 꾸준히 교육할 자신이 없다면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는게 좋겠지요^^;;; 제 경우에는 아이가 안 갖고 놀아도 제가 갖고 놀면되기 때문에...^^;;; 아이가 초등학생 이하로 너무 어린 경우에는 프라임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1단계 제품을 구매해서 먼저 적응하시고 필요한 경우 단계를 하나씩 높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규 교육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교구가 1,2,3단계라서 프리미엄 보다는 무조건 1,2,3단계를 구매 하셔야 합니다.
이건 문제점은 아니고 향후 제품에 반영되었으면 하는 개인 의견입니다... 1. 레고나 로보티즈의 제품이나 블럭 제품의 경우 브릭 분해기라는게 존재합니다. 레고도 테크닉 계열의 부품은 모서리가 둥그스름하게 생겼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다칠 염려가 없으나..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일반 레고 브릭들은 모서리가 상당히 날카롭기 때문에 손을 베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네오봇의 경우에도 레고와 호환되는 옥스포드 제품이라 모서리가 날카로운 브릭들이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데 잘 못 조립되거나 필요에 의해서 분해 해야 할 때 잘 못 하면 손을 다치기 쉽습니다. 가능하다면 기본 구성에 브릭 분해기가 포함되어 있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
2. 제품의 사용 권장은 초등학생부터지만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부터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CPU블럭등 커다란 전자 제품의 경우 뭔가로 가려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럭 특성상 조립하면서 위/아래에서 꾹~ 꾹~ 눌러줘야 하는데 전자 부품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어있다 보니 제가 조립 할 때에도 마땅히 잡고 누를 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CPU 블럭 보드 위를 손으로 누르게 되더군요.^^ 외부에 고스란히 노출되면 잔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어린 아이들의 특성상 가능하다면 폐쇄 형태도 고려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확실치 않지만 네오봇 프라임의 경우 상단에 투명 반구로 전자 부품의 외관을 가려주고는 있는것 같은데 1,2,3단계 제품도 그런류의 보호 케이스가 있었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 레고의 경우에는 아예 연결 잭을 제외하고는 외부에 노출되는 부분이 없고, 딱킷(TAKIT)의 경우도 투명 케이스로 보호되고 있는데 제품의 크기 변화등에 영향이 없다면 고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약한 재질의 케이스를 이용하면 오히려 케이스 위를 누르고 조립할 때 깨질 위험이 없는지가 문제가 되겠군요.^^
3. 이건 취향 문제라 필수는 아니지만 네오봇의 경우 전용 공구함이 없습니다.^^ 일부 홈쇼핑 제품들의 경우 별도의 공구함을 판매하지만 전용으로 나온 공구함이 아니라서 그런지 부품이 작은 테크니컬 브릭들을 보관하기에는 용이하지 않아 보이더군요.
단계별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니 어떤 면에서는 그냥 조립시 관련 부품을 찾기 편하게 각 단계별 부품은 해당 제품 박스에 보관하는게 편해 보이기도 한데... 테크닉 계열의 작은 부품들은 하나로 섞어 버리면 조립시 찾기도 어렵고 보관도 힘들기 때문에 제품 박스안에 작은 부품들은 쉽게 보관이 가능하도록 경계가 구분되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아니면, 별도의 1,2,3단계를 모두 수납하면서 작은 부품들을 쉽게 수납 가능한 전용 공구함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은 일반 공구통과 락앤락등을 이용합니다.^^;;;
간단하게 밤톨이가 잠든 틈을 타서 1단계의 첫 번째 작품을 만들어 봤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밤톨이 작품이 분해된 걸 알면 대성 통곡할 지 모르겠으나 나중에 시간되면 밤톨이보고 예쁘게 꾸미라고 해야겠군요.^^
각 단계별 세부 부품 내용은 나중에 기회가되면 따로 포스팅하겠지만.. 위 사진들로도 충분하리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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