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돌이의 3D 프린터정리 Anycubic Kossel 3D Printer |
안녕하세요 버섯돌이 유재성입니다.
최근에 구매했던 ANYCUBIC Kossel 3D 프린터의 정보를 저도 가끔씩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블로그에 남겨 놓습니다.
[들어가며..]
델타 방식의 프린터는 오픈 소스를 이용해서 제조사마다 가공하기 때문에 제조사마다 조립 방식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또한, 같은 제품의 경우에도 구매 시기에 따라서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에 그때그때 매뉴얼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아래의 ANYCUBIC 스토어의 Kossel Delta인 가장 저렴한 Pulley 제품을 구매했으며,
이 글은 제가 구매한 제품에 관한 내용이라서 다른 분들의 프린터와 다를 수 있으니 적절하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사제품은 기본 맥락은 비슷하기 때문에 다른 벤더사 제품이더라도 어느 정도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리라 봅니다.
http://s.click.aliexpress.com/e/aa2vZrBeE
참고로, 델타 방식의 경우 연산에 의존하기 때문에 아두이노를 이용할 경우에는 복잡한 연산의 출력물은
중간에 멈칫~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출력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ARM 코어를 권장하더군요.
제가 구매한 배송비 포함 $150 전/후의 제품처럼 저가형 제품 중에 ARM 코어를 사용하는 제품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 제품은 별도의 전용 보드라서 살짝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이 제품도 아두이노 메가 2560 제품이더군요.
(시중에 판매되는 저가형 델타 방식의 3D 프린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아두이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현재 할인 행사 중이라 동일한 프린터는 배송비를 포함해도 $150~$170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는 당시에 레일 방식(Linear)을 구매하려다가 사정상 롤러(Pulley) 방시을 구매했지만 레일 방식을 권해 드립니다.^^;;;
지금은 롤러 방식과 레일 방식의 가격 편차가 좀 큰 편이지만 11.11 행사 대비 레일 방식의 가격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http://blog.naver.com/dev4unet/220870774048
상대적으로 직결형보다는 델타 방식의 프린터가 조립하기 쉽다고 하는데 처음에 조립하면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롤러로 만들었다가 나중에 레일로 바꾸려면 엄청 귀찮을 것 같더군요.^^
일부 제품 중에는 롤러만 못한 레일 제품도 있다고 하지만 중국산 레일이 구려도 대부분 롤러보다는 좋다고 하네요.
모터 샤프트 체결 등 일부 찝찝한 부분이 있어서 정확한 증상은 모르겠지만..
레벨링 하려고 최대한 배드에 붙여 놓은 상태에서 가만히 놔두면 가끔 배드에 달라붙을 정도로 스스로 떨어질 때가 있더군요.
(다른 쪽 모터의 타이밍벨트 높이를 조정하고 있어서 그랬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증상이 몇 번 있었음.)
그리고 최대한 배드에 달라붙게 만든 상태에서 0.1mm 단위로 이동을 할 때 안 움직이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보정 중 최대한 종이에 달라붙게 설정값을 변경했는데 0.1~0.2mm 정도의 오차가 발생한 경우가 있더군요.
직결형과는 달리 연산에 의존하는 델타 방식의 특징이나 튜닝 프로그램의 동작을 이해 못 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레일 방식은 사용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좀 더 편할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레일 방식이 롤러 방식보다는 소음도 적고 정교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자금이 된다면 레일 방식을 권해드립니다.
나중에 레일 부품을 별도로 구매하면 비싸더군요^^
참고로, 구매한 보드에 펌웨어는 최신 버전으로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매뉴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아래 자료들은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고 합니다.
조립 영상 : https://goo.gl/wuR4xb
각 단계별로 애니메이션 움직임으로 상당히 상세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셋업 영상 : https://goo.gl/PhJ6Rs
펌웨어 설치 및 레벨링 등의 셋업 영상이 있습니다.
- 드라이버 설치
3D 프린터 전원 연결 & USB로 PC와 연결하면 자동 설치 (실패시에는 SD 카드의 드라이버로 수동 설치)
- 아두이노 설치
- 펌웨어 업로드
펌웨어.ino 파일 실행 후 아두이노에서 MEGA2560을 선택해서 펌웨어 업로드, 업로드 성공시 프린터 액정에 정보가 표시 됨.
만약, 가장 하단에 "Err:MINTEMP" 발생 시 써미스터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에러임.
이 경우, 안전을 위해 모든 기능이 비활성화된다고 함.
- 높이(Z축) 보정 - Printrun S/W 이용
구매한 제품의 출력 높이(Z축)를 세팅하는 과정으로 간단합니다.
- 레벨링 - Printrun S/W 이용 - 인내가 필요
쉽개 생각했을 때 배드의 평평함을 맞추는 작업으로 X, Y, Z 모터 모두 교정해야 하니 인내가 필요합니다.
펌웨어 : https://goo.gl/Eu786T
수시로 펌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갱신한다고 합니다.
[조립 시 참고사항]
영상만 보고 조립하면 초등학생도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제품은 간단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조립하다 보니 약간 실수한 부분들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중간중간 사진을 촬영하는 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상만 보고 조립할 경우 조립은 1~5시간 정도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조립할 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바로 좋은 도구의 필요성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육각렌치만으로도 조립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아래와 같은 홈이 파인 도구도 있으면 좋습니다.
없으면 조립할 때 헛돌아서 드라이버로 잡거나 다른 렌치로 눌러서 돌려야 하는 경우가 한두 번 있었습니다.
특히나, 육각렌치만으로 작업하니 사용하기 편한 도구들이 있으면 손이 안 아프리라 봅니다.ㅠㅠ
무엇보다도, 조립과정 중 태반이 프라스틱 케이스 안에 나사를 조여야 하는데 기본 제공되는 육각렌치로는 애로사항이 좀 있습니다.
메탈 재질을 서로 연결하는 삼각형 구조의 프라스틱 부품 안쪽에서 나사를 체결해야 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문제는 사진에 표시한 기본 제공되는 렌치의 짧은 부분이 높이가 타이트하게 맞는 부품이 있습니다.ㅜㅜ
즉, 공간이 비좁아서 다른 나사 때문에 육각렌치를 끼워 넣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사진에 표기한 부분이 조금만 더 낮은 렌치가 있으면 엄청 편할 텐데 없으니 엄청나게 힘들더군요.
시중에 높이가 낮은 렌치가 있으면 이용하시고 없으면 싸구려 하나 사서 구부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_-;;
억지로 끼워 넣거나 손으로 돌리면 돌아가는데 늙어서 그런지 몇 개하고 나면 장시간 손이 얼얼하더군요.ㅜㅜ
개인적으로 조립과정 중 제일 힘든 부분은 높이가 낮은 렌치의 부재였습니다.^^
조립은 대부분 상세한 영상이 제공되기 때문에 영상만 보면 됩니다.
다른 부품들은 워낙 직관적이니 어려움이 없지만 부품 중에 가장 어려운 부분은 나사의 크기입니다.
다행히, 부품에 파트 번호가 적혀있어서 초등학생도 충분히 조립 가능합니다.
대부분 영상만 보면 되는데 어떤 부위에 어떤 나사가 사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때마다 매뉴얼 그림을 참고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어떤 나사가 어디에 사용되는지 확인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실제 조립은 아래처럼 영상을 보면서 따라서 하면 끝~
메탈 재질이라 쇳가루가 조금씩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나사 등에 기름이 묻어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친절하게 고무장갑도 제공됩니다.*^^*V
저는 잽싸게 착용했는데~ 중간중간 사진 찍으려고 벗을 때.. 엄청 귀찮더군요..ㅠㅠ
메탈 프레임이 연결되는 곳은 사진에 표시한 것처럼 느슨하게 조이시면 됩니다.
저렇게 공간을 많이 확보한 상태에서 메탈 프레임을 밀어 넣고 나서 나사를 꽉 조이는 방식입니다.
좌측 하단처럼 느슨하게 조였던 너트 속으로 메탈 프레임이 연결됩니다.
참고로, 매뉴얼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가운데 표시한 박스처럼 나사 머리가 보이는 부분이 하늘을 향한 상태로 조립하시면 됩니다.
상단의 경우에는 방향이 중요하지 않아서 그닥 중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조립 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는 삼각형을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ㅜㅜ
각각 한 방향만 연결된 프레임을.. 3 방향에서 조금씩 밀어 주면 됩니다.
ㅎㅎㅎ.. 힘을 조금씩 밀어 주거나.. 아예 3 곳을 잡고 동시에 밀면 잘 되더군요.
조립 중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는....
볼트를 너무 세게 조이지 마세요^^;;;
ㅎㅎㅎ.. 프레임이 최대한 흔들리지 않아야 좋을 것 같아서 꽉 조였더니..
프레임을 잘 보시면 가운데는 텅텅 비어있는데 위에서 너무 조이니 부러질 수밖에 없습니다-_-;;;
저는 3개 모두 박살 날 때까지도 모르고 계속 조였습니다.ㅠㅠ
스탭모터를 체결할 때 화살표로 표시된 무두 볼트 두 개를 조이게 되어 있습니다.
풋.. 영어가 안되니.. 그냥... 볼트를 조이라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사격형으로 표시한 샤프트를 자세히 보시면 완전히 원형이 아니라 한쪽 면이 넓적한 평면이 있습니다.
화살표로 표시한 무두 볼트 2개 중 하나는 반드시 샤프트의 평면을 바라보고 고정하셔야 합니다.
뒤늦게 확인해 보니 슬프게도 저는 3개 모두 동그란 면에 고정했더군요^^;;;
ㅎㅎㅎ.. 스태프 모터를 프레임에 체결하는데 몇 시간을 소비했던 관계로 다시 풀 생각을 하니 끔찍해서...
저는 그냥 패스했습니다.ㅜㅜ (이제는 조립까지 끝내 버려서.... 뒷탈이 없기만 기도합니다.)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장 마지막으로 한 실수 같습니다.^^;;
이펙터 조립 매뉴얼이나 영상을 보시면... 사진으로 표시된 전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선이 신경 쓰였으나... 사진이나 영상의 측면을 보니 똑같기에 선을 생략한 걸로 착각하고 일단 그대로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화살표로 표시한 부품을 넣는 순간...
공간이 너무 타이프하기 때문에 히트 로드와 써미스터에 연결된 선이 90도 이상 꺾이면서 끊어질 뻔했습니다.ㅠㅠ
아직, 전원을 넣고 테스트를 해 보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무사하기만 기원할 뿐입니다.
뒤늦게 문서를 읽어 보니 이펙터 조립 매뉴얼의 첫 부분에 제거하고 작업하라고 나와있습니다.ㅠㅠ
그리고 나서 아래처럼 나중에 연결하면 됩니다.
이건 팁(?)입니다.
다른 제품의 영상을 보면 메탈 프레임 측면의 빈 공간으로 배선을 처리하던데...
이 제품은 메탈 프레임 정중앙의 빈 공간을 이용해서 리밋 스위치의 배선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냥 선 두 가닥을 밀어 넣으면 잘 안 나오기 때문에....
실로 묶어서 뭔가 메달거나.. 저처럼 드라이버 비트 하나를 스카치테이프로 묶어서 집어넣으면 쏙~ 하고 나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비트를 잡아당긴 후 비트를 제거하면 되겠습니다.
스카치테이프라서 끈적하게 달라붙지 않고 살짝 당기면 빠지니...
한번 사용한 드라이버 비트의 테이프가 적당한 크기로 구멍이 형성되어서 3군데 모두 편하게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끝으로, 조금 고생(?)한 부분입니다만... 보드 자체에 드라이버 모듈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영상을 잘 보시면 5개의 드라이버 모듈이 없는 상태로 조립하고 있습니다.
보드의 경우 기판 밑면의 납땜 때문에 플라스틱에 평평하게 달라붙지 않고 기울어지더군요.
특히나, 저 상태로 메탈 프레임에 끼워 넣으려고 하면 사각형으로 표시한 부분이 걸려서 들어가질 않습니다. --;;;
쿨~하게 표시한 부분의 드라이버 하나만 제거 후 넣으면 깔끔하게 들어갑니다.
그다음에 다시 끼워주면 되겠습니다.^^;;;
높이 보정..
3D 프린터를 조립하는 과정 중 사람마다 리밋 스위치의 설치 높이와 타이밍 벨트 등의 위치는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이로 인해 조립이 끝나면 펌웨어에 설정된 높이와 실제 사용할 제품의 높이를 정확하게 보정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보정은 배드 위에 종이를 올려놓고 Printrun 프로그램에서 Z 값을 0으로 줬을 때 노즐이 종이에 밀착된 상태에서
종이를 잡아당기면 약간의 저항이 느껴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다른 외국 강좌를 보면 약간의 저항 상태보다는 조금 더 꽉~ 물고 있는 느낌이 날 때까지 세팅하더군요.)
따라서, 현재 조립된 상태를 기준으로 어느 정도의 보정이 필요한지 오차 값을 파악 후 펌웨어 소스를 수정하는 작업입니다.
Printrun 프로그램에서 G28 명령은 초기화로서 롤러가 달린 캐리지가 최 상위(리밋 스위치가 있는 꼭대기)까지 올라 갑니다.
따라서, 테스트하는 도중에 값을 잘 못 줘서 노즐이 심각하게 내려오면 얼른 프린터의 전원을 끄고
재 연결 후 G28을 입력하거나 좌측 상단의 양쪽 모서리에 있는 홈 버튼 이미지를 클릭하면 됩니다.
세부 이미지는 이 글에 포함하면 너무 지저분해질 수 있어서 간단한 과정만 요약했습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이 글에 포함하거나 아래 내용을 기반으로 별도로 글을 작성 후 링크를 걸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제 프린터의 높이 테스트 과정입니다.
G28
G1Z100 <-- 일단 100을 입력해서 대충 어느 정도까지 내려오는지 확인 함.
G1Z50
G1Z10
G1Z-10
G1Z-30
"G1Z-30"일 때 거의 종이에 달라붙어있어서 이때부터는 아주 조금씩 조심해서 값을 수정 함.
약간의 저항이 있을 정도의 높이까지 조정
G1Z-31
G1Z-32
-32였을 때 종이에 달라붙어서 종이를 뺄 수 없었음.
G1Z-31.5
G1Z-31.45
소수점 단위로도 미세하게 조정이 가능 함.
G1Z-31.4
제 경우 최종 값은 -31.4였을 때 원하는 위치에 도달했습니다.
Kossel의 기본 높이가 300으로 되어 있는데 제 경우 -31.4만 큼이 부족하기 때문에...
펌웨어에서 높이 값인 300을 오차 범위 31.4만 큼을 추가한 331.4로 소스를 수정후 업로드해야 함.
300 + (-31.4) = 331.4(보정할 수치)
보정완료
레벨링 보정..
마치며..
보시는 것처럼 조립 자체가 어렵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냥 조금 귀찮을 뿐이고.. 늦든 빠르든 깨우치는 부분이라 사전에 조금만 주의하시면 편하고 빠르게 조립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저는 처음 조립하다 보니 혹시라도 누락된 부분이 있을지 몰라서 영상과 매뉴얼을 계속 확인하면서...
가끔씩 철 가루도 처리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만들다 보니 조립에만 19시간 정도가 걸렸으나...
만약, 저와 같은 판매자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이라면 편하게 영상만 참고하시고...
제공되는 매뉴얼에서 필요한 볼트 및 너트 번호만 확인하시면 1~2시간이면 충분하게 조립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같은 제품 이름이라고 해도 판매자가 다르면 제공되는 영상과 과정이 다를 수 있으니 적절히 참고하시기 바라며..
제가 설명드린 부분만 감안하시면 기분 좋게 만들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럼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본문 수정 시 가급적 공유한 곳의 글 들도 함께 수정하려고 노력합니다만 누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가형 3D 프린터들 정리..
http://blog.naver.com/dev4unet/220858766934
: 후반부에 3D 프린터들의 주의 사항 및 몇몇 정보가 있습니다.
[목차] 알리익스프레스 (AliExpress) 쇼핑 방법 정리
http://blog.naver.com/dev4unet/22084868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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